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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은 삼성, 강우콜드게임 승리...비에 젖은 롯데 8위 추락

  • [데일리안] 입력 2020.07.03 23:05
  • 수정 2020.07.04 00:04
  •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대구와 부산, 폭우로 인해 강우콜드게임 선언

삼성 오승환 8회 아웃카운트 하나 잡고 세이브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 뉴시스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 뉴시스

삼성 라이온즈가 난타전 속에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11개의 안타와 오승환 투입으로 리드를 지키며 8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9-7)를 따냈다.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 스윕에 이어 LG를 상대로 승리한 삼성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은 5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LG는 5위로 내려앉았고, 6위 삼성은 이날 승리로 LG를 0.5게임차로 압박했다.


1회말 삼성은 만 윌슨을 상대로 무려 5점을 뽑았다. 예상 밖 흐름 속에 삼성이 경기를 쉽게 가져가는 듯했지만, LG는 2회초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오지환이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3회초에는 유강남이 2사 1,2루 찬스에스 3점 홈런을 날려 5-5 동점을 이뤘다.


이후에도 비슷한 양상을 띠었다. 삼성이 달아나면 LG가 추격하는 흐름이었다. LG는 8회초 라모스가 우규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빼앗아 7-9까지 따라붙었다. 우규민은 1사 후에도 오지환-김호은에 연속 안타를 맞고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용의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끝판왕’ 오승환은 첫 타자 정근우에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천웅을 내야 땅볼 처리하며 불을 껐다. 8회를 마친 뒤 폭우로 인해 경기는 중단됐고, 심판진은 21시38분부터 30여 분 대기하다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했다. 오승환은 8회초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시즌 5세이브를 수확하는 행운을 맛봤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홈에서 SK에 강우 콜드게임 패배를 당하며 8위로 추락했다.


4-7로 끌려가던 롯데는 9회말 1사 2루 찬스를 잡았지만 폭우가 쏟아져 22시4분 흐름이 끊겼다. 이후 30분이 경과한 시점에 심판진은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하며 경기를 끝냈다.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은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5실점(3자책점)과 두 차례 실책을 범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9위 SK에 패한 롯데는 kt위즈(승률 0.471)에 밀려 KBO리그 순위 8위로 내려앉았다. SK는 지난달 27일 LG전부터 시작된 5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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