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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조사단 꾸린 최윤희 차관 “최숙현 사태, 가슴 아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7.03 09:58 수정 2020.10.07 18:36

문화체육관광부 특별조사단 단장 부임

철인3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고의 진상 파악을 위한 특별조사단의 단장을 맡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를 찾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철인3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고의 진상 파악을 위한 특별조사단의 단장을 맡은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를 찾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특별조사단의 단장 최윤희 제2차관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최윤희 문체부 2차관에게 전반적인 스포츠 인권 문제를 챙기라고 지시했다.


이에 문체부는 곧바로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를 방문한 최 차관은 최숙현 선수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그는 “선수 출신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누구보다 가슴이 아프다”며 “후배 선수들이 인권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행복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게임 금메달 5개에 빛나는 수영 선수 출신 최윤희 차관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부름을 받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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