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지표 호조에 증시↑…코스피 1% 안팎 상승
입력 2020.07.01 09:36
수정 2020.07.01 09: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미국 소비자 심리 지수 등 주요 지표들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도 1%대 가까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7.52포인트(0.83%) 상승한 2125.8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47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437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전장대비 0.76%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네이버가 1%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LG화학, 삼성SDI, 카카오가 2~3%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0.3%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3.50포인트(0.49%) 상승한 741.59를 기록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7.08포인트, 0.85% 상승한 2만5812.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47.05포인트, 1.54% 오른 3100.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61포인트, 1.87% 상승한 1만58.77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