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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7.5%, 인국공 사태로 '데드크로스'

  • [데일리안] 입력 2020.07.01 11:00
  • 수정 2020.07.01 11:13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긍정 47.5%·부정 48.0%…14주 만에 역전

부동산 정책도 영향…청년층·수도권 하락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른바 '인국공 사태(인천국제공항공사 직고용 사태)'와 6·17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14주 만에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상황)'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49.1%) 대비 1.6%p 소폭 내린 47.5%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44.7%) 대비 3.3%p 오른 48.0%로 집계됐다.


이는 3월 넷째 주 정례조사에서 '골든크로스'를 기록한 이후 14주 만이다. 당시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3.1%p 상승한 51.0%, 부정평가는 4.6%p 하락한 43.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국외 언론·정부의 긍정적인 평가가 영향을 미쳐 2019년 12월 첫째 주 정례조사 이래 처음으로 골든크로스를 기록한 바 있다.


알앤써치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요인을 인국공 사태와 서울·수도권 부동산정책으로 꼽는다. 실제 취업 문제에 민감한 18세 이상 20대와 30·40대, 6·17 부동산 정책 해당 지역인 수도권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긍정평가를 살펴보면 18세 이상 20대의 긍정평가는 35.7%로 전주(38.8%)보다 3.1%p 하락했다. 30대는 3.2%p 하락한 47.8%, 40대는 7.4%p 하락한 55.7%를 기록했다. 50대는 2.0%p 소폭 하락한 46.6%, 60세 이상은 4.5%p 오른 49.9%로 집계됐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59.0%(8.5%p↑) △30대 47.3%(2.7%p↑) △40대 41.5%(9.1%p↑) △50대 50.1%(2.0%p↑) △60세 이상 44.2%(2.8%p↓)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7.5%, 부정평가는 48.0%로 집계됐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7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7.5%, 부정평가는 48.0%로 집계됐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 긍정평가는 서울에서 대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0.1%p 내린 41.6%이며 경기·인천은 전주와 0.2%p 차인 49.6%p로 집계됐다. 이 밖의 지역의 긍정평가는 △대전·충청·세종 48.1% △강원·제주 48.8% △부산·울산·경남 36.8% △대구·경북 37.3% △전남·광주·전북 77.3%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서울 52.8% △경기·인천 45.5% △대전·충청·세종 47.8% △강원·제주 51.2% △부산·울산·경남 59.8% △대구·경북 58.0% △전남·광주·전북 17.4%로 기록됐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91.8%가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5.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6.8%만이 긍정평가를, 89.7%가 부정평가를 택했다.


기타 정당 지지층별로는 △정의당 지지층 긍정평가 60.9%, 부정평가 39.1% △국민의당 지지층 긍정평가 11.5%, 부정평가 85.1% △열린민주당 지지층 긍정평가 86.9%, 부정평가 12.4% △기타정당 지지층 긍정평가 33.6%, 부정평가 60.6% △무당층 긍정평가 22.2%, 부정평가 68.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30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3%로 최종 1030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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