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YG플러스, 블랙핑크 컴백 효과에 상한가
입력 2020.06.29 09:12
수정 2020.06.29 09:12
YG플러스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블랙핑크의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9시11분 현재, YG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5%(585원) 오른 254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인 2015원을 갱신한 주가다.
YG플러스의 강세는 지난 26일 컴백한 블랙핑크는 유튜브에 공개된 신곡 'How you Like That'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출시 32시간 만에 1억뷰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전 세계 60여개국 아이튠즈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9월 후속곡을 포함한 정규앨범 발매 등 하반기 내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YG플러스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을 전담하는 업체로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