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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스타항공-제주항공 합병 난항에 제주항공 약세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06.29 09:11 수정 2020.06.29 09:11

제주항공 항공기.ⓒ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제주항공

오늘(29)로 예정됐던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의 딜 클로징(인수 종결) 시한이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항공 주가가 약세다.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장 대비 550원(3.38%) 내린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소재 본사에서 노사협의회를 연 뒤 오후 2시에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업계는 인수주체인 제주항공에 대한 최후통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딜 클로징을 앞두고 이스타항공은 지난 26일 신규 이사 선임 등을 이유로 임시 주주 총회를 열기로 했지만, 인수 주체이자 이사를 지명해야 하는 제주항공이 후보자 명단을 내지 않으면서 다음달 6일로 연기됐다. 이에 인수 작업이 하반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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