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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화려한 오프닝…"안도감과 희망 느껴져"

이한철 기자
입력 2020.06.22 10:08 수정 2020.06.22 10:08

뮤지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사진. ⓒ CJ ENM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지난 2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대 속 화려하게 귀환했다.


2년 만에 돌아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의상, 압도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랜드 오픈 위크를 맞아 커튼콜 이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은 어려운 시기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줄리안 마쉬 역으로 첫 공연을 마친 양준모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객석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관객분들의 박수 소리와 뜨거운 함성 덕분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던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을 맡은 최정원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대공황 시대에 일을 할 수 없어 무대가 너무나도 절박했던 배우들의 이야기다. 우리 역시 연습하면서 두려움과 기대감이 공존했는데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분들을 보니 안도감과 희망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개막 공연에서 벅찬 감동의 눈물을 흘린 메기 존스 역의 홍지민은 "어렵게 공연을 준비했고 걱정도 많았다. 객석에 관객들이 차 있는 걸 본 순간 너무 울컥하고 눈물이 났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관객들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고 흥행성,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인정받은 월드클래스 쇼 뮤지컬의 교과서로 손꼽힌다.


특히,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 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198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 군무를 비롯해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백스테이지를 소재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올여름, 경쾌한 탭댄스와 신나는 음악, 희망을 주는 스토리와 스펙터클 한 무대와 압도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8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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