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생애 첫 드라마 OST에 연기 데뷔까지
입력 2020.06.15 18:12
수정 2020.06.15 18:12

가수 류지광이 생애 첫 드라마 OST 참여와 연기 데뷔를 무사히 마쳤다.
류지광은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한다. 지난 주 촬영장에서 첫 연기임에도 독보적인 목소리와 캐릭터를 뽐내며 감초 역할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극중 류지광은 결혼식 장면에서 축가를 부르는 부분에 출연해 남진의 ‘님과 함께’를 가창하는 다소 비중은 낮은 배역이었지만 첫 드라마 촬영에 혼신의 힘을 실어 연기와 노래를 이어갔다.
류지광은 촬영을 마친 후 “배역 크기에 관계없이, 이 모든 활동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드라마에서 가창한 ‘님과 함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 OST로도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그동안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극한직업’ ‘가장 보통의 가족’ ‘비디오스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행복한 아침’ 등의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류지광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