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효과?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시청률 상승세
입력 2020.06.08 09:00
수정 2020.06.08 09:01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화면 캡처
안방 드라마가 시청률 가뭄 현상에 시달리는 가운데,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약진하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3.819%(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한 '바람과 구름과 비'는 같은 달 31일 4.245%를 찍고, 이후 4%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6일에는 4.58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7일에는 방송에서는 4.25%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박시후(최천중 역), 고성희(이봉련 역),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이 각자 지키고자 하는 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엔딩에서는 이봉련이 총을 들고 있는 이하응으로부터 최천중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가 절벽 밑으로 추락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졌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바람과 구름과 비'는 역술과 명리학을 소재로 조선 말기 숨 가쁜 나라의 운명을 그려낸다. '공주의 남자' 이후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박시후가 사극에 강한 면모를 또 한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드라마 측은 "현실과 가상이 절묘하게 섞인 흥미진진한 서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