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서울 확진자, 어제보다 32명 늘어 누계 979명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0.06.07 11:40 수정 2020.06.07 11:17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979명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2명이 증가해 979명이다. 5일 오전 10시 기준과 비교하면 27명이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통계 서울 확진자는 30일 0시 기준으로 974명이다.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10명 증가해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관악구 미등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27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개척교회와 관련해서는 3명, 타시도 확진자와 기타는 각각 3명, 8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32명은 구로구(7명), 양천구(8명), 은평구(3명)에서 발생했다. 이어 용산·성동·강서구에서 각 2명, 강북·영등포·마포·동작구 등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서울 확진자 979명 가운데 324명은 격리 중이다. 651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21만1327명이다. 이 가운데 20만277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8551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관악구(64명) ▲강서구(57명) ▲구로구(53명) ▲양천구(51명) ▲송파구(50명) ▲서초구(44명) ▲용산·성동구(각각 44명) ▲영등포구(42명) ▲동작구(4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283명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35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5명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27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24명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21명 ▲KB생명보험 전화영업 대리점 관련 확진자 11명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 16명 ▲강남구 동안교회 관련 확진자 6명 ▲원어성경연구회 관련 확진자 6명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확진자 5명 ▲삼성화재 논현지점 관련 확진자 4명 등이다. 기타는 28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177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대비 57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273명은 사망했고 1만552명은 퇴원했다. 951명은 격리된 상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