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실망에 숨고르기 장세…코스피, 소폭 약세
입력 2020.06.05 09:32
수정 2020.06.05 09:38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소폭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4.13포인트(0.19%) 하락한 2147.73을 기록중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개인은 홀로 1381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1억원, 653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07포인트(0.14%) 하락한 741.28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도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지표가 실망스러웠던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3포인트(0.05%) 상승한 2만6281.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2포인트(0.34%) 하락한 3112.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7.10포인트(0.69%) 내린 9615.81에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4만9000명이 감소한 187만7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