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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회원수 40만명 돌파... 교사, 학생, 소상공인에 큰 인기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0.06.05 08:58 수정 2020.06.05 08:59

ⓒ사진제공: 미리캔버스 ⓒ사진제공: 미리캔버스

IT기업 미리디가 무료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회원수 30만 명을 넘긴지 20여 일 만이다. 누적 디자인 다운로드 수도 500만 건을 기록했다.


미리캔버스는 디자인에 필요한 소스 찾기와 편집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스톡이미지 업체에서 디자인 소스를 구입하거나 무료 디자인 소스 사이트에서 소스를 찾은 다음, 포토샵과 같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소스를 조합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수고와 비용이 들어가고, 여기에 민감한 저작권 문제도 얽혀있다 보니 간단한 디자인을 만드는 것도 일반인에게는 쉽지가 않았다


미리캔버스는 바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는 84만 개의 무료 소스와 에디터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 수가 있으며, 비상업적인 용도는 물론 상업적인 용도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처음에는 디자이너를 고용할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다가, 최근에 온라인 수업 시행되고 저작권 걱정없는 무료 디자인 플랫폼으로 교사와 학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회원이 급증하고 있다.


한편, 미리캔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미리디는 2008년에 설립된 IT기업으로, 셀프 디자인 기반의 인쇄 출력 서비스인 ‘비즈하우스’와 사진인화 및 포토북 제작 서비스인 ‘스마일캣’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미리디는 또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유망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아 ‘2019 기보-스타(Kibo-Star)’ 선정된 바 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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