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이 그룹의 고향인 익산시에서 마스크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쌍방울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쌍방울은 전장 대비 70원(6.86%) 오른 1090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그룹은 익산시, ECO융합섬유연구원과 ‘글로벌 융복합 섬유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익산시 국가산업단지에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 150명의 고용창출을 일으킬 전망이다. 또 협약을 통해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은 3D 및 2D 마스크 설비 25기, 덴탈마스크 5기를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가동을 시작한다. 연말까지 발주물량 납품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