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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철은 어떻게 타는 것이고…보통 시민의 생활 뛰어들었다"

정도원 기자
입력 2020.06.01 15:28 수정 2020.06.01 15:28

배우자로부터 아침에 전철·마스크 등 당부 들어

"오랜만에 용감하게 아직 낯선 보통 시민의 생활

부정투표에 눈 떠달라…21대 총선은 부정선거"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11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11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총선 개표조작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전 의원이 21대 국회 첫 업무일에 전직 의원으로 신분이 바뀐 소회를 표현했다. 민 전 의원은 도시철도 탑승법을 배우자로부터 배웠다고 밝혔다.


민경욱 전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전철은 어떻게 타는 것이고, 마스크는 꼭 착용해야 하는 것이고, 오늘부터 적응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고, 카카오택시 앱도 깔아야 하고, 택시비 비싸지 않으니까 자주 이용하고… 차 없이 생활하는 첫날 집사람이 일어나자마자 30분 동안 애기에게 타이르듯 안쓰러운 표정으로 이것저것 얘기해줬다"며 "오랜만에 용감하게 아직 좀 낯선 보통 시민의 일상생활로 뛰어들었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민 전 의원이 배우자로부터 도시철도 타는 법을 배우면서 '마스크는 꼭 착용해야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것은 이러한 맥락인 것으로 보인다.


민 전 의원은 배우자로부터 '식은 닭죽은 전자레인지에 4분 동안 돌리면 따뜻해진다'는 말과 함께 '이 시기에 당신의 끈질김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시기에 당신의 끈질김'이란 민 전 의원이 최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가리키는 것으로 읽힌다.


실제로 민 전 의원은 '낯선 보통 시민의 일상생활'로 뛰어든 소회와 함께, 해당 의혹에 대한 글도 페이스북에 올렸다. 민 전 의원은 같은날 "미래통합당이여! 그대들이 움직이면 나라가 바로 선다. 부정투표에 눈을 떠달라"며 "지난 21대 총선은 헌정 사상 최대·최악의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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