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천사' 송가인,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기부
입력 2020.05.16 14:59
수정 2020.05.16 15:00
가수 송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송가인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소식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본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송가인의 본명 조은심으로 40만원이 기부된 내용이 담겼다. 이어 송가인은 “#재난지원금 #기부완료 #40만원어치더일하자 #코로나야물러가라 #힘내자대한민국”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앞서 송가인은 대구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부산의료진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해 뜻깊은 선행을 선보인 바 있다. 또 팬들을 위해 발매한 음원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 전부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