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4일까지 재택근무…“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입력 2020.05.14 15:22
수정 2020.05.14 16:57
박정호 사장 주재 임원회의서 결정
상시 디지털 근무 문화 정립…유연 조정 가능
SK텔레콤은 14일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증가에 따라 선제적 조치 및 예방 차원으로 금일 오후부터 오는 24일까지 전 직원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4일 오전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주재 임원회의에서 사회 및 구성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고 의견을 모은 데에 따른 결정”이라며 “이미 상시 디지털 근무 문화가 정립돼 있어 상황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 방침을 조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전원 재택근무를 했고, 4월 6일부터는 구성원의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와 출근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유연근무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