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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 모바일’ 내달 10일 출시… 사전등록 시작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5.14 11:54 수정 2020.05.14 11:56

CBT 이후 게임성 밸런싱·편의성 개선

사전등록 시 ‘인게임 재화’ 지급 이벤트

넥슨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피파(FIFA) 모바일’ 사전등록 이미지.ⓒ넥슨 넥슨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피파(FIFA) 모바일’ 사전등록 이미지.ⓒ넥슨

넥슨은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피파(FIFA) 모바일’을 내달 10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게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김용대 넥슨 피파퍼블리싱그룹장과 유휘동 EA코리아 대표가 무대에 올라 게임 특징과 서비스 계획을 소개했다.


피파 모바일은 실제 축구 선수 라이선스가 반영돼 현실감을 더했다. 시즌 제도가 없어서 한 번 보유한 선수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비보다 공격을 선호하는 이용자 취향에 맞춰 역습, 일대일 상황 등 실시간으로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기용하고 전략적인 포메이션을 설정해 플레이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진행한 게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결과와 개선점을 공개하고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캠페인 난이도, 매칭 시스템 등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를 조절하고 시뮬레이션 리그,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게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 보상으로 인게임 재화 ‘500 FV’, ‘도미네이션 이강인 선수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신청자가 많이 모일수록 단계 별 추가 보상도 지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피파 모바일 공식 홍보모델 손흥민 선수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 선수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피파 모바일의 홍보모델이 돼 기쁘다”며 “정식 출시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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