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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비 그치고 다소 쌀쌀…미세 먼지는 ‘좋음’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입력 2020.05.09 10:22 수정 2020.05.09 10:22

서울 영등포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거리를 걷고 있다. ⓒ뉴시스 서울 영등포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거리를 걷고 있다. ⓒ뉴시스

9일부터 내리고 있는 비가 일요일인 10일 오전에는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비로 인해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현재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 등은 10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그치겠다.


비로 인해 기온이 크게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10일까지 이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지역별로 서울이 14~22도, 강원 춘천 15~23도, 대전 14~22도, 전주 14~20도, 광주 14~20도, 대구 15~24도, 부산 15~22도, 창원 14~23도, 제주 15~19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부터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전 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서해안과 남해안은 이날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때 저지대 침수에 주의해야겠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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