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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올 하반기 이익 개선 기대"-삼성증권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05.08 08:58 수정 2020.05.08 08:59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0만원 유지

SK텔레콤 실적추이.ⓒ삼성증권 SK텔레콤 실적추이.ⓒ삼성증권


삼성증권은 8일 SK텔레콤에 대해 올 하반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당정책에 대해서도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에 부합한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플래그십 모델 출시가 있었음에도 5G 가입자수는 265만명으로 직전분기 대비 증분이 소폭 늘어난 수준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케팅비용은 회계 기준에 따른 이연에도 불구 756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 감소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최 연구원은 "다만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배당 감소 리스크를 불식시킨 점은 긍정적"이라며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마무리로 올 하반기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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