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한국GM, 4월 2만8749대 판매…내수 4.2%↑·수출 32.8%↓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0.05.06 15:34 수정 2020.05.06 15:54

트레일블레이저 내수 1757대, 수출 1만1762대

한국GM 4월 판매실적. ⓒ한국GM 한국GM 4월 판매실적. ⓒ한국GM

한국GM이 4월 국내 판매에서는 선전했지만 수출에서는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다.


한국GM은 4월 한 달간 내수 6706대, 수출 2만2043대 등 총 2만8749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4.2% 늘었지만 수출이 32.8%나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26.7% 줄었다.


내수와 수출 모두 트레일블레이저가 주축 역할을 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 1757대가 판매됐으며, 수출 물량은 1만1762대가 선적됐다. 특히 수출은 지난 2월 이후 누적 5만대를 돌파했다.


수입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총 394 대가 판매되며 호조를 이어갔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볼트 EV, 콜로라도 등 폭넓은 라인업을 바탕으로 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쉐보레는 모든 일의 중심에 고객이 있다는 신념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