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 성수기…전국 9곳 2996가구 청약 접수
입력 2020.05.01 06:00
수정 2020.04.29 16:48
5월 첫째 주는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약 3000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99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이번 주는 경기, 충남, 대구 등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의정부역 진산&월드메르디앙’과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충남 계룡시에서는 계룡시 첫 번째 푸르지오인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구 중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1곳이 오픈한다. 서울 강서구에서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일 진산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378-1 번지 일원에 ‘의정부역 진산&월드메르디앙’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67~77㎡, 총 79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경의초,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차량 이용 시,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6일 GS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일원에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 2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3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일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상암동 DMC에는 MBC본사,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있다.
7일 롯데건설은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총 466가구 중 3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39~84㎡ 규모다.
인근에는 GTX-C노선 의정부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신세계백화점, CGV, 예술의전당, 의정부시청, 주민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