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5월 11일 컴백…‘더 북 오브 어스’ 세 번째 시리즈
입력 2020.04.27 09:31
수정 2020.04.27 09:32
밴드 데이식스(DAY6)가 5월 11일 새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더 디먼’(The Book of Us : The Demon)으로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데이식스의 컴백을 알리는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멤버 제이(Jae)와 영케이(Young K)의 내레이션이 담겨 있다. 이들은 영어로 두 사람의 심장이 똑같은 따뜻함을 가질 때 오는 행복, 이를 허락하지 않는 디먼이라는 존재를 이야기하고, 마지막에는 우리가 디먼을 이겨낼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감정을 불균형으로 만드는 디먼 캐릭터와 말미에 등장하는 사운드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최근 데이식스는 서울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통해 프리 티징을 진행하기도 했다. 붉은 하트 로고와 ‘사랑은 왜 한 쪽으로 기울어질까’라는 문구로 신보의 메시지를 짐작케 했다.
이번 새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은 데이식스가 작년부터 전개한 ‘더 북 오브 어스’ 시리즈의 세 번재 작품이다.
2019년 7월 미니 5집 ‘어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끌림을 말하고, 2019년 10월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Entropy)의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는 평온함을 무질서하게 바꾼 달콤한 혼란을 노래한 바 있다.
데이식스의 새 앨범은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