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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올림픽 연기로 각국에 312억 추가 지원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4.25 18:10 수정 2020.04.25 16:16

IOC. ⓒ 뉴시스 IOC. ⓒ 뉴시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로 2020 도쿄올림픽이 취소됨에 따라 힘을 보탤 전망이다.


IOC는 24일(현지시간) "각국 올림픽위원회(NOC)가 선수들의 원활한 올림픽 참가를 돕기 위해 2530만 달러(약 312억 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OC는 NOC 지원 예산으로 1030만 달러를 추가 배정했다. 이 금액은 향후 올림픽이 열릴 때 여비와 숙박비를 포함한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IOC는 206개 회원국 NOC의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추가 지원 결정으로 IOC의 지원금 총액은 종전 4670만 달러에서 5700만 달러로 늘어났다.


또한 IOC는 선수들에게도 총 15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금액은 올림픽 장학생과 난민 선수 등 185개국 1600여명 선수들의 훈련비로 쓰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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