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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투더스포츠] 차기 영구결번 배치된 투타 레전드-SK편

  • [데일리안] 입력 2020.04.26 00:02
  • 수정 2020.04.26 09:40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2000년 창단한 뒤 무려 12번이나 한국시리즈 진출 성과

김광현과 최정, 현역 선수임에도 구단 최고의 투타 레전드

김광현(왼쪽)과 최정은 SK의 살아 있는 레전드들이다. ⓒ 뉴시스김광현(왼쪽)과 최정은 SK의 살아 있는 레전드들이다. ⓒ 뉴시스

지난 2000년 창단한 SK 와이번스는 올해로 21번째 시즌을 치른다.


팀 역사는 키움과 NC, KT 다음으로 짧지만, SK가 거둔 성과를 간과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지난 20년간 4번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팀 역사의 절반 가까이 시즌 최종 무대가 한국시리즈였다.


왕조까지 세웠던 SK다. SK는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2007년부터 무려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는데, 2007년과 2008년, 그리고 2010년 패권을 거머쥐며 KBO리그 왕조 역사에 당당히 이름을 새겨놓았다.


최근에도 SK의 강세는 여전하다. 2018시즌에는 언더독이었음에도 ‘절대 강자’ 두산을 꺾고 최정상에 올랐고, 비록 지난해에는 압도적인 정규시즌 1위를 달리다 막판 부진으로 플레이오프 탈락 수순을 밟았으나 올 시즌도 여전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오랜 기간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탁월했던 선수 육성 능력 덕분이었다. 특히 SK는 구단을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수많은 레전드들을 배출했다.


SK 프랜차이즈 타자 부문 WAR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SK 프랜차이즈 타자 부문 WAR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SK 유니폼을 입었던 야수들 가운데 최고의 선수는 바로 최정이다. 2005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아 SK에 입단한 최정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호타준족에서 거포로 변신하는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여기에 제 포지션인 3루에서의 수비력은 KBO리그 역대 최고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낙 어린 나이부터 1군 경험을 쌓았고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보니 최정이 적립 중인 기록은 향후 KBO리그의 역사로 아로새겨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까지 프로 15년차 시즌을 보냈던 최정은 1648경기에 출장했고 통산 타율 0.290 335홈런 1084타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공격 효율도 매우 높아 66.38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스탯티즈 기준)를 쌓아 역대 6위에 올라있다.


입이 떡 벌어지는 부분은 아직도 30대 초반에 불과한 최정의 나이다. 이미 SK의 영구결번을 찜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의 최정이라면, 은퇴할 즈음 KBO리그의 각종 통산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


SK 프랜차이즈 투수 부문 WAR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SK 프랜차이즈 투수 부문 WAR 순위. ⓒ 데일리안 스포츠

투수 쪽에서는 최정의 2년 후배 김광현이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김광현은 SK 구단 유일의 MVP 수상자(2008년)로 부상 극복이라는 스토리까지 지니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7년 데뷔한 김광현은 12년간 136승 77패 평균자책점 3.27의 특급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부터는 구단의 배려로 메이저리그(세인트루이스)에 진출하지만 그동안 팀에 기여한 공을 감안하면 은퇴 후 영구결번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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