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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최신 친환경규격 충족 가솔린 윤활유 출시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입력 2020.04.14 10:44 수정 2020.04.14 15:09

'ILSAC GF-6' 성능 규격 충족…5월 1일 선봬

현대오일뱅크가 후원 중인 울산현대축구단의 조현우(왼쪽), 이청용(오른쪽) 선수가 현대엑스티어 제품을 선 보이고 있다.ⓒ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후원 중인 울산현대축구단의 조현우(왼쪽), 이청용(오른쪽) 선수가 현대엑스티어 제품을 선 보이고 있다.ⓒ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다음달 1일 국내 최초로 엔진오일 최신 국제규격을 충족한 '엑스티어 울트라(HYUNDAI XTeer Ultra) 시리즈' 11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엔진오일의 성능 규격인 API와 국제윤활유 퓨준화 및 승인위원회(ILSAC) 최신 규격 'ILSAC GF-6'을 충족하는 친환경 가솔린 엔진용 윤활유다. 기존 규격보다 연료 이상연소와 엔진 마모방지, 청정 효과 등 친환경 기능을 대폭 강화해 시험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되는 국제 규격에 맞춰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독자 개발한 몰리 플러스(Moly Plus)와 롱 라이프(Long Life)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기존 제품보다 엔진 내 마찰을 평균 25% 가량 줄여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고 노후 차량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엔진오일 누유 현상도 예방된다는 게 현대오일뱅크 측 설명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미세먼지, 연료소모, 온실가스, 배출가스 등 4가지 오염원인을 줄여주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4 리덕션(Reduction)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전략지역인 유럽과 미주, 중동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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