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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김형오, 송파병 김근식 지원 방문…"송파 자존심 세울 인물"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입력 2020.04.07 10:22
수정 2020.04.07 10:30

"김근식 같은 사람이 국회 가야 대한민국 국회가 잘 돼

능력 출중하고 주민 위하는 열정 남달라…이겨낼 것"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했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지난 6일 김근식 통합당 서울 송파병 후보를 격려방문했다. ⓒ김근식 캠프 제공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했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지난 6일 김근식 통합당 서울 송파병 후보를 격려방문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후보 같은 사람이 국회에 가야 대한민국 국회가 잘 된다"며 "진심으로 가장 잘한 공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장은 "김 후보는 우리 당의 영입 케이스였음에도 강남이나 송파갑 등을 원하지 않고, 통합당 후보가 당선되기 어려운 지역이라 평가 받는 송파병에 스스로 지원했다"라며 "'역시 김근식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김 후보가 어떤 능력과 경륜이 있는지 알리는 데 상당한 제약이 있는 점은 안타깝다"며 "하지만 김 후보의 능력이 출중하고 주민을 위하는 열정이 남다른 만큼 충분히 어려운 여건을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김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면 3·4선급의 영향력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 후보는 국회를 확 바꾸고 송파의 자존심을 세울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 또한 "코로나19를 핑계로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의 모든 비리를 은폐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과 송파 주민들은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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