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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 후너스와 전속계약…이장우와 한솥밥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3.25 14:14 수정 2020.03.25 14:14

차화연.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차화연.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차화연(59)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차화연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차화연은 지난해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모자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장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 등 장르의 경계 없이 활약하는 차화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차화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78년 T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차화연은 '빛과 그림자' '사랑과 야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80년대 드라마의 주연으로 도맡아 하는 등 당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황금정원', '남자친구',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현실적인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내비쳤다.


현재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촬영 중이다.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 등을 연출한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는 김갑수, 길용우, 이장우, 고세원, 윤소이, 김법래, 안세하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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