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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내린 오르테가 “박재범에게 정식으로 사과”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3.11 16:10 수정 2020.03.11 16:10

박재범에게 사과한 오르테가(맨 왼쪽).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박재범에게 사과한 오르테가(맨 왼쪽).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가수 박재범을 공격해 물의를 빚은 UFC 파이터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오르테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JPark(박재범)에게 정식으로 사과한다"며 "코리안 좀비(정찬성)가 준비되면 우리는 언제든 싸운다"고 전했다.


앞서 오르테가는 지난 8일 UFC 248에 정찬성과 함께 게스트 파이터로 초청을 받았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정찬성 소속사의 대표이자 통역을 맡고 있는 박재범의 뺨을 때렸고 이후 SNS를 통해 거친 설전이 오갔다.


그럼에도 오르테가는 피해자인 박재범에 대해 “나와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했다”며 “사과할 뜻이 전혀 없다”고 밝혔으나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고, 정찬성과의 맞대결을 희망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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