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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열광한 110분, 코로나19 잊었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3.02 09:35
  • 수정 2020.03.02 16:46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콘서트가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블루스테이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작품들을 뮤지컬 콘서트로 재탄생시킨 '스테이지 콘서트'의 두 번째 시리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콘서트가 뜨거운 환호 속 성황리에 폐막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콘서트로 국내 무대를 찾아왔다. 첫 론칭부터 관객들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기대를 모았는데, 뚜껑을 연 콘서트는 기대 이상이었다.


본격적인 콘서트는 김성수 음악감독의 열광적인 지휘와 오케스트라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시작됐다. 심장을 뛰게 하며 전주만으로도 관객들을 흥분시킨 오버추어에 이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첫 곡 이자 유다의 대표곡인 'Heaven on their minds'가 시작되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뮤지컬 공연과 같은 구성과 음악으로 러닝타임 110분을 꽉 채우며 진행된 스테이지 콘서트는 매회 열광적인 에너지와 열기를 뿜어냈다.


이번 콘서트는 무대와 의상, 안무 등을 최소화하면서도 배우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빛과 음악에 집중시킨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 무대였다. 또한 오케스트라를 무대 위로 올려 웅장함과 콘서트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하며 뮤지컬 공연과는 또 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단 3일만 진행된 콘서트는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마스크를 끼고 공연을 즐겼다. 오로지 음악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힘과 저력이 느껴지는 완벽한 시간이었다.


공연을 끝마친 배우들은 벅찬 감동에 눈물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대 위에 오른 마이클리는 "내년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꼭 공연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외쳐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객석을 빠져나오는 관객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으며, 몇몇 관객들은 공연의 가시지 않는 여운으로 오랫동안 객석을 떠나지 못했다.


한편, 마이클리, 한지상, 윤형렬, 차지연, 박강현, 정선아, 장은아 등이 출연한 스테이지 콘서트 Vol.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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