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노인복지관 찾아 '코로나19' 예방 나눔 활동
입력 2020.02.18 16:41
수정 2020.02.18 16:41
NH농협은행은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금운용부문 주관 하에 지난 17일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 1500매, 손세정제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졸업식 행사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꽃 나눔 행사도 벌였다.
김행춘 농협은행 부행장은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공시설에서도 우리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리중인 저소득·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손세정제와 꽃은 시설 내 비치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감염예방과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도록 활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