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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거짓답변·가짜뉴스 퍼뜨린 노영민·최강욱에 엄중한 책임 물어야"

최현욱 기자
입력 2020.02.11 10:40 수정 2020.02.11 11:18

"노영민, 경찰이 청와대에 21번 보고했는데, 운영위서 9번이라 거짓 답변

최강욱 언론 브리핑도 거짓말…조국 아들 표창장 위조 모자라 범죄 은폐

文대통령·청와대, 가짜뉴스 유포 엄단 외치기 전에 내부사람 먼저 엄벌해야"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는 11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이 국회에서 거짓답변을 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단 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가 공개 거부한 울산 관권부정선거 공소장을 보면 황운하 경찰이 청와대에 총 21차례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작년 11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노 실장이 '경찰 보고는 9차례 뿐이고 대부분 선거 이후에 이뤄졌다'고 답변했다"며 "선거 이전에 이뤄진 게 18번으로 대부분이고 선거 이후가 3번으로 대부분이 아니다. 노 실장의 이 답변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 대표는 "또 노 실장 답변 닷새 뒤에 최 비서관은 '9번 중 민정비서관실이 보고받은 것은 한 번뿐이었고, 나머지 반부패비서관실로 오는 정기 보고서였다'고 언론 브리핑을 했다"며 "이것도 당연히 거짓말이다. 9번이 아니라 21번이고, 민정비서관실에 온 것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라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청와대 비서관이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이라며 "또 하명수사 제보자와 청와대 관계자가 캠핑장에서 만난 사이라는 언론보도를 기억하실 거다. 이 가자뉴스를 퍼뜨린 사람도 최강욱"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대표는 "조국 아들의 표창장을 위조한 것도 모자라 조직적 범죄 은폐를 청와대 수뇌부에서 저지른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는 가짜뉴스 유포자 엄단해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자기 내부사람 먼저 엄벌하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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