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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 2020] D-1 카운트다운…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이는 ‘기술 혁신’

샌프란시스코(미국)=데일리안 김은경
입력 2020.02.11 09:46 수정 2020.02.11 10:32

웅장한 로마 건축양식…‘갤럭시 르네상스’ 예고

2년 연속 애플 ‘앞마당’서 언팩 열고 ‘기선제압’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언팩 행사장 앞에 갤럭시(Galaxy) 로고가 내걸려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언팩 행사장 앞에 갤럭시(Galaxy) 로고가 내걸려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예술의 전당에서 기술의 혁신이 펼쳐진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찾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혁신과 변화를 선보이는 장소로 충분한 위용을 갖춘 모습이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언팩(공개)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 앞은 ‘갤럭시의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했다. 웅장한 로마시대 건축양식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외관에서는 ‘갤럭시 르네상스’를 예고하는 듯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언팩 행사장 입구에서 지게차가 행사에 쓰일 장비를 운반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언팩 행사장 입구에서 지게차가 행사에 쓰일 장비를 운반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바로 이 장소에서 ‘갤럭시S20’ 시리즈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이번 언팩 행사 초청장 이미지처럼 갤럭시(Galaxy)에서 영문 ‘a’ 두 개가 빠진 글귀가 나열돼 있었다. 가운데에는 갤럭시 로고가 선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언팩 행사장 내부의 모습.ⓒ데일리안 김은경 기자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언팩 행사장 내부의 모습.ⓒ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행사장 안쪽에는 언팩 행사에서 직원들이 입을 옷들이 수십벌 준비돼 대규모 행사임을 실감케 했다. 이번 언팩 행사에는 약 3000여명이 방문해 새로 열릴 갤럭시 10년의 탄생을 지켜볼 예정이다.


행사장 밖에는 컨테이너 차량들이 자주 드나들었고 장비 등을 옮기는 지게차의 운행도 이어졌다. 시설을 점검하는 보안요원들의 모습도 눈에 띄는 등 행사가 임박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의 모습.ⓒ데일리안 김은경 기자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의 모습.ⓒ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장엄한 위용을 자랑하는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는 지난 1915년 파나마-태평양 국제박람회에서 예술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건축됐다. 파나마 운하의 완공을 축하하고 1906년 샌프란시스코에 발생한 지진과 대화재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도 담겼다.


현재는 콘서트와 기업 행사, 전시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예술의 전당이 됐다. 국내에서는 영화 '더 록(The Rock)'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고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이들의 주요 관광 명소가 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행사장 뒤켠에 보안요원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행사장 뒤켠에 보안요원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까지 언팩 행사를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등에서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경쟁사인 ‘애플’의 앞마당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상반기 언팩을 개최하면서 애플을 겨냥해 승부수를 띄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의 본사가 샌프란시스코 근교 쿠퍼티노에 있는데다 지난해 행사 장소인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은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건물 뒤편에 행사를 위한 장비들이 늘어서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이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건물 뒤편에 행사를 위한 장비들이 늘어서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지난해에 이어지 2년 연속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을 열면서 하반기 신제품을 발표하는 애플과 달리 한 발 앞서 제품을 공개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폴더블폰 등 혁신 카테고리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예술의 전당이라고 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기술 혁신의 집약체인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예술과 기술의 결합으로 애플을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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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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