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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시장 불확실성 주가 반영…목표가 하향"-DB금융투자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0.02.07 08:39 수정 2020.02.07 08:39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하향조정

GS실적추이 현황. ⓒDB금융투자 GS실적추이 현황.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7일 GS에 대해 최근 시장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됐고 추후 단기 정제마진 반등으로 주가는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하향조정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5342억원을 하회한 4800억원을 기록했다"며 "다만 지난해 배당을 1900원으로 발표했는데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은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3.5% 하락한 44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발전자회사들의 실적이 모두 개선되지만 유통 비수기와 칼텍스 부진 영향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3월까지 미국 정제가동률 하락 등으로 정제마진의 단기 반등을 전망했지만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단기 시황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이미 급락한 유가와 낮아진 정제마진 영향으로 1분기까지 칼텍스 실적은 부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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