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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고백 왜?…이재훈·성준·길 결혼+2세 고백 '황당'

  • [데일리안] 입력 2020.02.06 08:37
  • 수정 2020.02.06 09:24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당당한 아빠 되고파" 털어놨지만 여론 '냉담'

누리꾼 "10년 지나서 공개, 이해 안 돼"

쿨 이재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넘게 교제한 여자친구와 2009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쿨 컴퍼니쿨 이재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넘게 교제한 여자친구와 2009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쿨 컴퍼니

'열애'도 건너뛴 '결혼 고백'이다.


최근 스타들이 결혼과 출산 사실을 깜짝 발표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열애에도 놀라는 팬들은 어리둥절하다. 결혼에 이어 2세 고백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박수를 보내는 이도 있지만, 팬들은 실망감이 큰 상황이다.


특히 뒤늦게 고백한 스타들의 경우 파장은 더 크다. 쿨 이재훈의 경우 무려 10여 년간 결혼과 2세 사실을 숨겨 비판받았다.


이재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넘게 교제한 여자친구와 2009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0년 득녀, 2013년 득남했다.


이재훈은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돼 어떤 것은 밝혀야 하고, 어떤 것은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어정쩡한 상태로 어른이 됐다"고 개인사를 밝히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무런 의도가 없었음에도 무엇인가를 숨기고 살아왔던 나날 동안 늘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러웠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일반인으로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저희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분들만 모시고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렀다"며 "그렇게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아무것도 세상에 밝히지 못한 채 오늘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당당한 삶을 찾고 싶었다던 이재훈의 '뒤늦은 고백'에 팬들은 등을 돌렸다. 10년간이나 숨겼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10년 동안 총각 행세를 한 것이냐",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지난달 엑소의 첸은 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로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지난달 엑소의 첸은 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로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최정상 아이돌그룹 멤버도 깜짝 결혼 고백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엑소의 첸은 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로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회사와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던 상황에서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군 입대 중인 성준은 지난 3일 자필로 쓴 편지로 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2세가 태어나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입대했다고 고백했다.ⓒ오앤엔터군 입대 중인 성준은 지난 3일 자필로 쓴 편지로 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2세가 태어나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입대했다고 고백했다.ⓒ오앤엔터

군 입대 중인 성준은 지난 3일 자필로 쓴 편지로 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2세가 태어나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입대했다고 고백했다.


성준은 아내 걱정에 군 복무 도중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전환 신청 사실도 전했다.


음주운전 삼진 아웃으로 활동을 접었던 가수 길 또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3년 전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2년 전 아이가 태어났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세간에 사실을 밝히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나야 당연히 혼나야 하고, 손가락질당하고 그게 마땅하지만 내 아내와 아내의 가족들은 상처받을까 봐, 그 두려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스타들의 뒤늦은 고백에 여론은 싸늘하다. 네이버 아이디 m****는 "물론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10년은 너무 심했다"고 꼬집었다.


g****는 "연예인들이 결혼한 걸 왜 숨기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t****는 "10년이나 속인 건 대중을 갖고 논 거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e****는 "뒤늦게 밝히는 건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라 비겁하게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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