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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조건 25개월째 악화 흐름 지속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1.29 12:00 수정 2020.01.29 09:09

교역조건이 25개월 연속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교역조건이 25개월 연속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교역조건이 25개월 연속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 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5=100)는 91.0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한다.


이로써 전년 동월 대비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017년 12월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게 됐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총 상품의 양인 소득교역조건지수은 106.12로 4.9% 올랐다.


한편, 지난 달 수출물량지수는 116.50으로 1년 전보다 7.7%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같은 기간 0.9% 떨어진 109.77를 기록했다. 수입물량지수의 경우 4.8% 오른 116.54를 나타냈다. 수입금액지수는 120.55로 1.0% 하락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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