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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WM복합점포 확대 계속…종합자산관리서비스 강화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1.14 09:37
수정 2020.01.14 09:38

김필수(왼쪽에서 두 번째) KB국민은행 본부장과 윤만철(왼쪽에서 세 번째) KB증권 상무가 13일 연신내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WM복합점포인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70개의 WM복합점포와 CIB복합점포 9개를 합쳐 총 79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는 서울시가 신전략 거점으로 지정한 서북지역의 첫번째 KB금융그룹 WM 복합점포로, 서울 서북권 지역 고객은 은행 및 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 PB가 한 팀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의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신내 WM복합점포의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와인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김영길 KB금융그룹 WM부문 총괄 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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