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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독해법' 저자 김우석, 13일 출판기념회 연다

정도원 기자
입력 2020.01.08 06:00
수정 2020.01.07 21:34

보수 지도자 황교안·나경원 극찬한 칼럼집

데일리안 기명칼럼 '이인삼각' 72선 엮어내

"지속가능한 정치, 그 시작점 되기를" 밝혀

보수 지도자 황교안·나경원 극찬한 칼럼집
데일리안 기명칼럼 '이인삼각' 72선 엮어내
"지속가능한 정치, 그 시작점 되기를" 밝혀


김우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상근특별보좌역(사진)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舊 거구장)에서 저서 '문재인 독해법'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우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상근특별보좌역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舊 거구장)에서 저서 '문재인 독해법'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우석 특보는 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을 비롯, 각종 공중파·종편·케이블 방송에서 정치평론을 하며 합리적 보수로 평가받고 있는 대표 논객이다. 현재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상근특보를 맡고 있으며, 한국당 총선기획단 위원으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출판기념회를 갖는 '문재인 독해법'은 김 특보가 현 정권이 들어선 2017년부터 데일리안에 '김우석의 이인삼각(二人三脚)'이라는 기명 칼럼으로 연재한 정치비평 72선을 직접 엮은 저서다. 현 정권의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인사 등 다방면을 폭넓게 통찰했다는 독자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많은 국민들, 특히 자유우파 시민들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며 "자유우파를 대표하는 인터넷 정론지 데일리안이 야심차게 내놓는 첫 책이니만큼 현 정권을 알고 견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책 서두에 직접 추천사를 썼다.

이번 출판기념회에 앞서 김우석 특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기로에 서 있다. 올해 총선은 국민에게 길을 묻고 심판받는 선거"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흥분한 민심은 따져보지도 않고 문재인정권을 선택했으나, 이제 2년이 지나 '이러려고 뽑아준 게 아닌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안보·소통과 통합 등 어느 것 하나도 하자(瑕疵) 아닌 것이 없다"며 "4월 총선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제도권 정당과 보수 논객, 유튜버 등 진영의 역량을 모두 합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제도권 정치인은 정책을 만들고,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은 이런 컨텐츠를 소비하며 응원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치를 만들 수 있다"며 "이 책이 그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우석 특보는 지난 1995년 정계에 입문했으며, 한나라당 대선후보 보좌역 및 당대표 특보, 한나라당 중앙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이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상근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다.

김 특보의 역작 '문재인 독해법' 출판기념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舊 거구장)에서 열린다. 김 특보는 "여명 직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한다"며 "2020년 새벽의 첫 등불이 되고자 졸저를 출간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우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상근특별보좌역(사진)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舊 거구장)에서 저서 '문재인 독해법' 출판기념회를 연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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