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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LG전자-엘레멘트 AI, 인공지능 공동 연구개발 MOU

김은경 기자
입력 2020.01.05 10:00
수정 2020.10.07 19:09

AI 기술개발 가속화…고객 삶에 더 빠르게 적용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LG전자


AI 기술개발 가속화…고객 삶에 더 빠르게 적용


LG전자가 캐나다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엘레멘트 AI(Element AI)와 손잡는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엘레멘트 AI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장 프랑스와 가녜 엘레멘트 AI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엘레멘트 AI는 CEO 장 프랑스와 가녜가 딥러닝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 겸 밀라연구소 창업자 요슈아 벤지오 등과 함께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금융, 유통, 전자전기 등 여러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AI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다. 또 AI 기술개발을 가속화해 고객들의 삶에 더 빠르게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프랑스와 가녜 CEO는 “LG전자와 함께 AI의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양사는 AI 분야의 선구자로서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평 사장은 “AI가 고객의 삶에 더 높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라며 “엘레멘트 AI와의 협업을 통해 AI의 체계적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장 프랑스와 가녜 CEO와 함께 AI의 발전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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