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웅진 계열사, 코웨이 매각 확정에 급등세
입력 2019.12.30 09:34
수정 2019.12.30 09:34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를 확정하면서 웅진 계열사들이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웅진은 전 거래일보다 21.62% 치솟은 1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웅진씽크빅은 13.16% 상승한 2990원, 웅진코웨이는 0.76% 오른 9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인수자인 넷마블은 주가가 2.22% 오른 9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웅진씽크빅과 넷마블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웅진그룹과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넷마블은 앞서 10월 웅진코웨이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실사 이후 가격 조정 문제와 노조 변수 등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