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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클,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 7400만 달러 계약

김평호 기자
입력 2019.12.22 17:34 수정 2019.12.22 20:59

3년 보장 금액 5550만 달러

댈러스 카이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 뉴시스 댈러스 카이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 뉴시스

수준급 좌완 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과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각) 카이클이 화이트삭스와 최대 4년간 7400만달러(약 859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3년 보장 금액은 5550만 달러(연평균 1850만달러), 4년째 1850만달러의 옵션을 구단이 행사하면 최대 740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카이클의 평균 연봉은 최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년 8500만달러(연평균 17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매디슨 범가너(30)보다 많다.

카이클의 계약으로 이제 시장에 남아있는 대형급 FA 투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뿐이다.

류현진 역시 조만간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의 최종 행선지와 계약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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