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시신 40여구 발견
입력 2019.12.20 16:28
수정 2019.12.20 16:28
옛 광주교도소 부지…법무장관 현장 찾아
부지內 묘지 개장 작업 중 발굴…병원 안치
DNA 분석 통해 신원 확인 작업 진행 예정
옛 광주교도소 부지…법무장관 현장 찾아
부지內 묘지 개장 작업 중 발굴…병원 안치
DNA 분석 통해 신원 확인 작업 진행 예정
20일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위치한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40여구가 발견돼 김오수 법무장관 대행이 현장을 찾았다.
법무부는 이날 "전날 옛 광주교도소 부지 내 무연고 묘지 개장 작업 중 신원 미상의 유골 40여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굴된 유골은 함평 국군통합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DNA 분석 등을 통해 이날 발견된 미상 유골들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