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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김나영 사재기 의혹 부인, 법적 대응 예고

부수정 기자
입력 2019.12.02 16:16
수정 2019.12.02 16:18
보컬리스트 김나영과 R&B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이 듀엣으로 부른 발라드곡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다.ⓒ브랜뉴뮤직

보컬리스트 김나영과 R&B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이 듀엣으로 부른 발라드곡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6시 발매된 이들의 듀엣 싱글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5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멜론, 지니, 올레뮤직에서는 아이유 미니 5집 타이틀곡 '블루밍'(Blueming)을 제쳤다. 벅스에서는 '겨울왕국2' OST 메인 타이틀곡인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눌렀다.

인지도가 비교적 높지 않은 두 가수 듀엣이 아이유와 '겨울왕국2' OST를 누르고 하루 만에 차트 1위를 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사재기 의혹이 일고 있는 이유다.

이들의 소속사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나영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는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악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다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도 SNS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다일은 1일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사재기 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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