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근육질 액션 담겨"
입력 2019.12.02 14:37
수정 2019.12.02 14:37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자간담회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 내한 기자간담회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넷플릭스 '6 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광화문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6 언더그라운드' 월드 프리미어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6 언더그라운드'에서 천재적인 지능의 억만장자로 지상 최대의 작전을 수행할 고스트 팀을 만드는 리더 역할을 맡았다. 화려한 격투기와 사격 실력으로 리더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인물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해 5월 '데드풀2'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번째 내한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서울에 올 때마다 팬들이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캐릭터에 대해선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억마장자였는데, 악의 존재를 깨닫고 팀을 꾸려 세상의 악을 처단하는 역할을 한다"며 "특정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캐릭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25년째 배우 생활을 하는데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은 처음 해본다"며 "넷플릭스의 엄청난 변화를 느낀다. 근육질의 맨몸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턴트맨들의 활약을 통해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액션신이 즐겁고 흥미로웠다"며 "이제 40대가 됐는데, 인물과 싸우는 장면이 가장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 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이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해 멜라니 로랑,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아드리아 아르호나, 벤 하디, 데이브 프랭코, 코리 호킨스 등이 출연했다.
연출과 제작은 '나쁜 녀석들', '더 록',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알려진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가 맡았다.
13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