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차기 중앙회장 공명선거 실천 결의
입력 2019.11.28 15:22
수정 2019.11.28 15:22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에 실시되는 제 24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결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중앙회장 선거인인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0여명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해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가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들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제 차기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