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실종됐던 50대 정신장애인 나흘 만에 귀가
입력 2019.11.23 15:31
수정 2019.11.23 15:31
충북 옥천에서 실종됐던 50대 정신장애인이 나흘 만에 무사 귀가했다.
2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옥천군 청성면 거주 A(58)씨가 자진 귀가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쯤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탄 후 인근 구음리에서 내렸으나 그 이후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음리 일대와 인근 야산 등을 수색하던 중, A씨가 귀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을 찾아 확인을 마쳤다.
정신장애를 앓는 A씨는 그간의 행적이 명확하지 않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