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성 골’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서 완패
입력 2019.11.15 00:01
수정 2019.11.15 00:01
월드컵 예선 4경기 만에 첫 패배
최종예선 진출 빨간불
투르크메니스탄이 홈에서 북한에 완승을 거뒀다.(자료사진) ⓒ 연합뉴스
북한이 약체로 평가 받았던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북한은 14일 오후(한국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북한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첫 3경기서 2승 1무를 기록한 뒤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2승 2패를 기록한 투르크메니스탄에 바짝 추격을 허용하며 최종예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복병 투르크메니스탄을 맞아 북한은 유럽파 한광성(유벤투스)과 박광룡(장크트푈텐) 등 최정예 멤버로 나섰다.
하지만 북한은 전반 23분 미하일 티토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전반을 0-1로 마쳤다.
후반 들어 북한은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해봤지만 오히려 후반 28분과 43분 추가골을 내주며 0-3까지 끌려갔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낸 북한은 박광룡이 실축했지만 한광성이 만회하면서 영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