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나쁨' 계속…제주도 비소식
입력 2019.10.21 17:28
수정 2019.10.21 17:28
중서부지역,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 축적

중서부지역,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 축적
화요일인 22일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고, 전날에 이어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일부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으며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동해상에 잔류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5∼20㎜ 안팎으로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1.0∼3.0m로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