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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 경쟁자 슈어저와 DS 3차전 격돌

김평호 기자
입력 2019.10.04 09:03 수정 2019.10.04 17:14

오는 7일 워싱턴 D.C.내셔널스파크서 맞대결

류현진(32·LA 다저스)과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 간 세기의 대결이 포스트시즌 무대서 성사됐다. ⓒ 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과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 간 세기의 대결이 포스트시즌 무대서 성사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서 격돌하는 다저스와 워싱턴은 7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로 류현진과 슈어저를 각각 예고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정규리그 두 선수 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는데 디비전시리즈서 양 팀의 명운을 걸고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함께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부상으로 고전하던 슈어저는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로 사이영상 경쟁에서는 한 발 물러서 있는 상태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 워싱턴을 상대로 2차례 나와 1승 평균자책점 0.79로 수준급 피칭을 선보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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