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티지털 혁신·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박유진 기자
입력 2019.09.27 10:16
수정 2019.09.27 10:17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7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고, 혁신금융, 스타트업 지원 등 포용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KB금융지주는 서울시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점 13층에서 윤종규 회장과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KB금융지주는 지난 2008년 출범해 오는 29일 창립 11주년을 맞는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에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KB가 돼야 한다"며 "고객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객의 니즈와 불편함(Pain Point)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에서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너지를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윤 회장은 "미세한 차이가 초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통해 KB만이 가지고 있는 미세한 차이를 끊임없이 창출하여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금융 실천, 사회적 책임 강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인재가 되고,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직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