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다저스, 양키스 상대 라인업 공개
입력 2019.08.24 10:00
수정 2019.08.24 09:24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 맞아 우타자 대거 배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아메리칸리그 최강팀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서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을 이뤄 시즌 13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홈팀 다저스는 A.J. 폴락(중견수)과 저스틴 터너(3루수)를 테이블세터로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윌 스미스(포수)-코디 벨린저(우익수)-맥스 먼시(1루수)가 이룬다. 하위 타선은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코리 시거(유격수),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가 포진했고, 9번 타자는 류현진(투수)이다.
이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양키스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맞아 우타자를 대거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선발 포수 마스크는 베테랑 마틴이 아닌 스미스가 쓴다. 류현진과 스미스는 지난 2경기서 1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